함평에서 열린 지역축제에서 이번에도 ‘바가지 물가’ 문제가 다시 제기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한 일본 여행객이 해당 축제에 참가하면서 어묵 가격 논란를 겪었습니다.
그는 축제 장소를 돌아다니며 먹을만한 음식을 찾아보았으나 마땅한 가격이 없었습니다.
갯고둥이 한 컵은 5천 원, 통돼지 바비큐는 4만 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어묵은 먹을 만하다고 생각하고 가격을 물어보니 한 그릇에 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5천 원어치 어묵은 팔지 않는다는 말에 그는 아무 것도 사 먹지 않았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경남 진해에서 3월에 열린 군항제에서도 발생했었습니다.
주최 측은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 돈으로는 차라리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이 낫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건들에 대한 누리꾼들 반응은 어떨까요? 법적 단속은 이루어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