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선수는 기부 천재

 

신유빈 선수 2,000만 원 기탁

신유빈 선수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유빈은 소속팀 대한항공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는데, 그 일부를 기부했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1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구입해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유빈 선수는 기부왕?

신유빈 선수는 16살 때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생애 첫 월급을 받은 2020년 운동화 53켤레를 수원시 보육원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지난 5월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따내며 받은 상금 1,000만원을 모두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도 했다.

신유빈 선수 인터뷰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운이 좋아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됐고, 가장 먼저 수원시에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