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틀어도 더운 놀라운 이유
“에어컨 실외기를 실내에 설치했더라”
“설치기사가 실외기실이 좁아 방 안에 거치대를 만들고 그 위에 실외기를 떡하니 올려놨다더라”
“집주인이 기사에게 연락을 받긴 했으나 ‘실외기 실이 좁아 거치대가 있어야 한다’고만 이해해 19만원 정도 설치비를 더 입금했다”
이 사건의 끝은?
집주인이 가전제품 영업점에 항의해, 다른 에어컨 설치기사가 방문해 실외기를 실외기실로 이전 설치했다.
“이 글이 많이 퍼져 나가 당시 설치기사가 연락이 됐는지 ‘글 내리라’한 것 같은데, 공익적인 목적으로 올렸기 때문에 글을 내리지 않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에어컨 실외기 실내 설치 누리꾼들 반응
“말 그대로 실외기인데 실내에 뒀다니”
“본인 집이라면 이렇게 설치했겠냐”
“냉기보단 열기가 더 나오겠다”
“저렇게 설치하고 갔다는 게 충격적이다”
“비상식적으로 설치해 놓고 돈을 더 받아 가기까지 한 건 사기다”
“저희 남편이 에어컨 설치하는데 (저 사진을 보고는)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