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2,500회 이상 성매매시켜 5억 챙긴 부부와 일당 이야기

 

옛 직장 동료 가스라이팅 성매매 사건

40대 부부와 일당은 가스라이팅과 폭력을 동원해 옛 직장동료인 30대 여성에게 3년간 약 2500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5억원 가량을 가로챘다.

주범 A씨는 3~4인 분량의 음식을 E씨에게 한꺼번에 먹이고, 토하거나 목표 몸무게에 미달하면 폭행했다.

A씨는 동영상을 팔아 돈을 벌어야 한다며 E씨에게 C씨와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022년 9월 E씨를 때려 상해를 가한 것을 비롯해 총 10회 피해자를 폭행했다.

견디다 못한 E씨가 감시망을 피해 달아났다 붙잡히자, A씨 등은 차에 가두고 머리카락을 잘랐다.

E씨에게서 착취한 돈은 고급 외제 차를 사거나 개인 빚을 갚는 데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