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씨 아들 수영 대회에서 금메달

 

오윤아 씨 아들 수영 금메달

민이는 평영 시작에 앞서 자유형을 하는 실수를 했지만, 엄마의 말을 듣고 바로 평영으로 바꿔 완주에 성공했다.

평영은 참가 선수가 둘 뿐이었는데, 한 명은 일반부였기 때문에 고등부인 민이는 완주할 경우 메달을 딸 수 있었다.

평영을 완주한 민이는 단독 출전으로 1등을 해서 메달과 상장을 받았다. 오윤아는 “이렇게 장애인하고 비장애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서 하는 수영 대회나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아까도 어느 아버님께서 저한테 ‘홍보 많이 해달라’고 했는데 저희가 민이와 함께 이런 기회가 있으면 같이 나와서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