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하 드라마 연인 깜짝 등장
1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드라마 ‘연인’의 보조 출연자로 ‘놀면 뭐하니?’ 맴버들이 사극에 도전하는 장면이 나갔다.
드라마 ‘연인’ 대본을 고쳐서 특별 대사까지 만들어 ‘놀면 뭐하니?’ 맴버들이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
유재석과 하하는 2008년 ‘무한도전’에서 ‘이산’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
이때 무한도전과 이산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을 노리고 이런 방송을 계획한 거 같다.
유재석 하하 드라마 연인 깜짝 등장 비난받는 이유
드라마 연인의 15일 방송은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오게 된 길채(안은진)의 고생담이 눈물나게 펼쳐지면서, 청나라 수탈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한스러운 삶의 잔혹함이 펼쳐졌지는 내용이었다.
이런 드라마에서 ‘놀면 뭐하니’ 멤버이 출연하니, 드라마에 몰입했던 감정들이 깨져서 드라마 맥락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유재석 하하 드라마 연인 깜짝 등장에 대한 시청자들 비난 댓글
“전쟁 포로로 끌려간 이들의 참혹한 생활과 조선에 돌아간 환향녀 포로들이 다시 끌려가는 참담한 상황 등 극이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는데 갑자기 유재석과 하하 등 예능인이 출연하며 드라마의 재미가 반감됐다”
“‘무한도전’의 반복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번 에피소드는 ‘무한도전’과 다를 것이 없었다”
“‘무한도전’의 ‘이산’ 특집이 생각난다”
“MBC는 인기 드라마에 유재석 쓰는 것을 그만하라”
“작품 구성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출연이었다”
“잘나가는 드라마에 기대어 시청률을 높이려고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