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아 쿠니의 부정적 영향
유지니아 쿠니는 뼈에 가죽만 붙은 체형이다. 그런데 그녀는 거식증을 공개적으로 홍보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마름을 추구하는 10대 여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누리꾼들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만8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유지니아 쿠니의 유튜브 활동을 중지시키고 의료 지원을 요청하는 ‘체인지’(Change.org) 청원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사촌이 유지니아처럼 보이기 위해 굶었다며 청원에 동참했다. 이 사람은 “겨우 12살 소녀인 사촌이 유지니아를 보고 따라하려고 17파운드(약 8kg)를 감량했다”고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누리꾼들 반응
“어떻게 이 극도로 아픈 여성이 수백만 명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허용되는가. 그의 계정은 폐쇄되어야 하고 그는 입원해야 한다”
“슬프고 무섭다”
“빨리 도움받지 못하면 죽을 것이다. 그런데 좋아요와 팔로우를 누르면서 응원하는 사람들은 누군지 모르겠다”
“걷는 것은 고사하고 서 있을 힘이 있다는 게 놀랍다”
“죽어가는 사람은 아이들이 영감을 얻기에 좋은 사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