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대표 안철수 의원 같은 식당에서 식사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당시 각각 소님과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갔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두 사람은 같은 식당 내실 3칸 가운데 연접한 2칸을 배정 받아 식사를 하게 됐다.
안철수 의원 이준석 전 대표 뒷담화
안철수 의원은 당시 같이 식사를 하는 언론인들에게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4일 부산 토크콘서트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발언한 것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혐오발언’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에게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같이 식사를 하던 사람과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준석 전 대표 “조용히 합시다”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칸막이 하나로 나눠져 있었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의 이야기를 이준석 전 대표가 들었다.
그래서 이준석 전 대표는 “안철수씨, 조용히 하세요”, “안철수씨 식사 좀 합시다. 안철수씨 조용히 좀 하세요”라고 고함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