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려로 발생한 놀라운 일

 

이틀 뒤 버스회사에 발생한 놀라운 사건

‘배려에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음료수 10박스가 들어있는 택배가 버스회사로 도착했습니다.

“익명으로 보냈더라고요. 그거 선물을요. 자기 전화번호 안 남겨놓고 이제 내 이름하고 회사 해갖고 왔더라고요. 난 그렇게 음료수를 10박스씩이나, 10박스면 개수로 300개요. 우리 전 조합원이 다 먹을 수 있는 건데 하여튼 감사하죠 뭐.”

버스 기사님은 뜻밖의 선물에 깜짝 놀랐다며 자신의 작은 행동에 비해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