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이 눈물을 흘리게된 아버지 사연

 

조재윤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 흘린 사연

“내가 연극 단역 배우 하다가 마흔 살 넘어서 첫 집을 샀을 때, 그건 정말 말로 표현 못 한다”

“계약한 지 2주 후 어느 날 아버지가 ‘그 집이 어떤지 보고 싶다’하시더라. ‘천천히 보러 가도 되는 데’라고 했는데, 아버지가 ‘그날 무조건 봐야 한다’라고 하셨다”

“1층, 2층, 3층, 옥탑방까지 다 보고 안방을 보고 나온 다음 문을 딱 닫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다”

“희한하게 그날 집을 보려고 하시더라. 엄마한테 ‘무조건 집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하셨다더라”

“아버지께서 ‘됐다, 이제. 우리 재윤이 돈 벌어서 첫 집을 샀구나’라고 마음 놓으시고 돌아가셨나 보다”

조재윤이 처음으로 구입한 집을, 아버지께서 구경하시다가 돌아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