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씨가 20살에 저지른 끔찍한 폭력 범죄

 

신림동 칼부림 사건 범인 조 씨 20세에 저지른 폭행 사건

조 씨는 2010년 1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주점에서 술을 먹던 중 이 주점에 들어온 다른 손님 D 씨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려 상해를 입혔다.

당시 조 씨는 다른 손님 B 씨 발을 밟아 말다툼을 하던 중이었다. 그때 주점에 들어온 C 씨를 B 씨 일행으로 착각하고 C 씨와도 시비가 붙었다. 이에 C 씨 일행이었던 D 씨가 ‘무슨 이유로 시비가 붙었느냐’고 묻자 “말 XXX 없게 하네”라면서 탁자 위에 있던 소주병으로 D 씨를 때려 전치 2주 뇌진탕 부상을 입혔다.

게다가 조 씨는 자신을 말리던 주점 종업원 E 씨에게도 깨진 소주병을 휘둘렀다. 이 소주병에 E 씨는 오른쪽 팔 피부가 약 5cm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조 씨는 종업원 F 씨 복부를 500㏄ 맥주잔으로 때리는 횡포를 부리기도 했다.

2010년 8월 서울중앙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