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수상한 행동
가수 지드래곤이 머리를 제외하고 온몸을 제모한 상태에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과거 마약 사건으로 수사받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권씨가 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마약 사건으로 제모한 연예인
박유천
경찰에 처음 출석할 당시 체모 대부분을 없앤 상태였다.
스스로 기자회견까지 열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첫 조사 후 국과수 정밀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갔는지 확인 중”이라는 변명했다.
로버트 할리
2018년 다른 마약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온몸을 제모한 뒤 경찰에 출석했다.
마약 검사 방법과 검출 기간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손톱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다.
필로폰이나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을 검출할 수 있다.
지드래곤 온몸 제모에 대한 반박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