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 퇴출
영화 ‘아메리칸 뷰티’와 ‘유주얼 서스펙트’로 오스카상 주·조연상을 받은 유명 배우로, 성폭행 의혹이 터지면서 명성과 이미지가 추락했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중도 하차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에서도 출연 분량이 삭제됐다. 사실상 업계서 퇴출당했다.
케빈 스페이시 성폭행 재판 결과
케빈 스페이시는 동성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모두 무죄 판결을 받고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2023년 7월 26일 런던 서더크 형사법원에서 배심원단은 12시간 넘는 심의 끝에 케빈 스페이시의 9개 성범죄 혐의에 관해 모두 무죄 평결을 내렸다.
이번 재판의 고소인 4명은 법에 따라 평생 익명이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