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당한 선생님 인터뷰
“눈을 맞고 얼굴을 맞고 주먹질을 쉴 새 없이 당하다가 몸이 붕 뜨는 게 느껴졌어요”
“저를 들어서 바닥에 내리꽂더라고요.”
“가위를 집는 그 순간이 너무 무서웠어요. 탁상 거울을 또 집어 들더라고요.”
“다른 애들한테도 튈 수 있으니까 그건 제발 하지 말라고 했는데 또 기어이 저한테 던지더라고요.”
“20~30대를 쉴 새 없이 맞았다”
“그러다가 바닥에 메다꽂더니 계속 발로 밟았다. ‘살아야겠다’ 싶었어요”
“교실에 아이들이 소수가 있었는데 우는 여자아이도 봤고, 깨진 거울도 봤어요”
폭행당한 선생님 병원 진단
전치 3주 상해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
폭행한 남학생 부모님 주장
“우리 아이는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고 경계선 지능에 해당한다”
“아이에게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했는데 담임 교사는 우리 아이만 차별하고 혼내서 벌어진 일”
“우리 아이가 피해자이니, 담임 선생님과 동료 교사를 교육청에 신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