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발견 이유와 후속 조치
영주시는 사건 신고를 받은 후 경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에 보고한 뒤 6명의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하였습니다. 한 야생동물 관련 단체의 관계자는 “내성천에서 악어가 발견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이는 아마 개인의 집에서 사육되던 악어가 탈출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매체에 언급하였습니다.
영주시 관계자는 “외래 야생동물 발견 시 전문가에게 포획을 의뢰한 뒤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의 보호소로 인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카페 ‘이종격투기’에는 영주시에서 배포한 외래 야생동물 발견 신고 안내서가 게시되었다고 합니다.
악어를 만났을 때 행동요령
모든 무서운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악어를 만난 경우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해야하고 즉시 자리를 피한 다음 신고해야한다.
악어는 야생 동물이므로 위험할 수 있다. 절대로 가까이 접근하면 안된다.
누리꾼들 반응
“이게 무슨 일이냐”
“또 키우다가 버렸나 보다”
“실화냐”
“어떻게 키우다가 저기다 버리냐. 무슨 정신 머리냐”
“미국도 아니고 악어가 왜 나오냐”
“요즘 거북이 진짜 많이 버린다던데 거북이를 악어로 잘못 본 거 아니냐. 악어거북 같은 거”
“악어를 누가 키우다 버렸나 보다. 제발 감당 못 할 것 같으면 애초에 데려오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