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안마도 사슴섬
안마도는 사람은 150명 정도 거주하고 있는데 사슴은 600마리 넘게 살고 있다.
전남 안마도 사슴 피해
텃밭에 심은 작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 묘지도 파헤친다.
“밭에 그물망을 쳐도 사슴이 뛰어넘어 들어오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사슴이 못 뛰어넘을 정도로 그렇게 전부 울타리를 쳐놓고 있거든요. 그걸 쳐놔도 겨울에 먹이가 없으면 한 2~3m까지 뛰어넘어요. 안에 들어와서 아주 아수라장을 만들고….”
안마도가 사슴섬이 된 이유
누군가 1985년쯤 녹용을 팔겠다면서 약 10마리의 사슴을 들여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품 가치가 떨어지자 방치하게 됐고 그 뒤로 개체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안마도 사슴 해결 방안
이렇게 많은 사슴들을 잡으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잡지 못한다.
현행법상 사슴은 가축이라서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되지 않는 한 함부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