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린터기 사장님, 누리꾼 반응

 

카페 프린터기 사건 사장님 인터뷰

“6년 동안 장사를 하면서 정말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프린터까지 들고 와서 본인들 사무실을 차리고 업무를 보는 손님은 또 처음 본다”

“주차하고 남성 두 명이 2시간 동안 테이블 세 개, 각종 짐 등을 놓느라 의자 다섯 개를 차지한 채 시킨 음료는 4천 원짜리 아메리카노 두 잔, 개인 전화는 물론 업무 통화를 연속으로 걸어 큰 소리로 얘기했다”

“제 눈을 의심했다”며 “여기서 프린터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제품 설명을 하는 것이겠지 생각했는데 사용하려고 하시더라”

“제가 조치를 해서 프린터를 사용하진 못했다”

“거의 대부분은 컴퓨터, 노트북 그다음에 태블릿, PC 이렇게 3개, 4개 가져오셔서 여러 군데 이제 전원 꽂아놓으시고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프린터까지 들고 오시는 분 저도 처음 봤어요.”

“도를 닦는 마음이다.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다”

“너무 당황해서 남성들이 나갈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개인이 운영하는 좁은 가게에서는 손님들도 선을 지켜주시면 좋을 것 같다”

 

카페 프린터기에 대한 누리꾼들 반응

“저 무거운 걸 굳이 가져온다고?”

“커피 두잔 값으로 사무실을 차렸네”

“사장님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을 듯”

“스터디룸이나 공유오피스로 가지”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