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아 냉장고 2명 살인 사건 이유, 같은 아파트 사는 주민들 반응

 

수원 영아 냉장고 2명 살인 사건 이유

A씨는 남편과의 사이에 12살짜리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세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임신 하게 되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사는 주민들 반응

경찰과 취재진이 현장에 몰려들기 전까지 대다수 주민은 관련 사실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냐. 나처럼 몇십 년을 살고 있는 나이 든 주민들도 많지만, 최근엔 젊은 사람들이 이사를 많이 오는 것 같다”

“국가에서 다자녀 혜택도 주는데 왜 그런 일을 벌였는지 모르겠다”

“어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불이 나가서 내려갔는데 젊고 늘씬한 예쁜 여자가 플래시를 켜고 있더라”

“어제 처음 본 사람이었는데, 상냥하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그런 일을 했다는 게 믿기질 않는다. 끔찍하다”

“얼마 전 친모가 아이들 세 명과 손잡고 올라오는 걸 봤다. 전혀 이상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그런 일을 벌였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 만큼 너무나 평범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