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기부한 이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기부한 이유

이 회장은 운평리 죽동마을의 농가에서 태어나 서면 동산초(25회)와 순천중(15회)을 졸업했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상경해 고학으로 야간고를 다녔다.

순천에 부영초를 세우는 등 교육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면서 많은 기부를 해왔다.

이 회장이 고향 사람들에게 현금을 기부한 것은 처음이다.

‘격려금’ 명목으로 전달된 거금의 출처는 모두 이 회장의 사비로 마련됐다.

이 회장의 이번 현금 통큰 기부는, 고향을 지켜 준 데 대한 마을 사람들에게 고마움 마음의 표현이었다.

 

운평리 마을 사람들의 보답

이번 격려금을 받은 운평리 주민들은 공적비 건립까지 추진하고 있다. 받은 금액의 1%를 성금으로 내 전달받은 현금에 보답한다는 취지다.

그렇다면 하루 아침에 돈 벼락 맞은 운평리 마을 사람들 심정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