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선수가 음주 뺑소니범 검거 과정
이천수는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정체 중인 올림픽대로에서 “저 사람 좀 잡아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는 노령의 택시 기사를 목격.
음주운전자가 택시와 추돌 사고를 낸 후, 자신의 음주 사실이 들킬까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상황.
즉시 차량에서 내려 범인 뒤를 쫓기 시작.
비 오는 올림픽대로를 1km 가량 전력 질주한 끝에 범인을 잡음.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그를 인계.
당시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였다.
이런 좋은 일을 한 이천수 선수의 심정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