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허위 민원 때문에 소아과 폐과한 원장 심정

 

소아과 폐과 하는 원장 발언

“꽃 같은 아이들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살아온 지난 20여 년, 제겐 행운이자 기쁨이었지만, B 아이 보호자의 악성, 허위 민원으로 인해 2023년 8월 5일 폐과함을 알린다”

“환자가 아닌 이런 보호자를 위한 의료행위는 더 이상 하기 힘들다 생각하게 됐다”

“보호자가 아닌 아픈 환자 진료에 제 진심을 다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폐과하고 만성통증과 관련한 내과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로 살아가겠다”

“더이상 소아청소년 전문의과 활동하지 않아도 될 용기를 준 ○○○ 보호자에게 감사드린다”

“난 돈 많이 못 버는 것도 상관없고 소아과 진료할 때 기뻐서 해왔다”

“난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 아닌데 내 에너지를 진료에 집중하고 싶지,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입증하는데 쓰고 싶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