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벼락 맞은 아이 상태
제트스키로 물 벼락를 맞은 아이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하려고 한다.
현재 아이 부모가 상해죄로 제트스키 주인을 고소했고 영등포 경찰서에서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사고낸 제트스키 운전자 입장
“3주 전에 있던 일인데, 당시 아이가 다친 것을 인지했다면 당연히 그 자리에서 해결 봤을 거다. 하지만 현장에 해경도 오지 않았고 아무 일 없이 지나간 상황이었다”
“아기가 다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아이가 다친 것에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가해자 입장에서 아이와 부모님께 죽을 때까지 사과드리고 반성하겠다”
“나름대로 경찰서에 사건 접수 의뢰된 것도 확인했고, 해경 쪽에 신상과 연락처를 남겨놨다”
이 사건은 예견된 사고
한강에서 휴식하는 시민을 향해 물벼락을 쏘는 제트스키 실태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올해 들어 한강을 이용하는 애꿎은 시민에게 제트스키로 자꾸 물을 뿌려 피해 입히는 일이 잦아 곳곳에 현수막도 붙고 기사도 나는데 결국 이 사달을 냈다”
“반포 한강공원에 무지개 분수 보려고 갔는데 제트스키가 물대포를 뿌려 먹던 음식에도 물이 다 들어갔다”
“한강에서 제트스키 운전자가 시민들 쪽으로 위협 운전했다. 신고했는데 아무 소용이 없다”
제트스키 동호회 사람들 반응
“본인 행동에 대해 벌을 꼭 받았으면 좋겠다”
“몰상식한 몇 명 때문에 전체가 싸잡아서 욕 먹는다”
“같은 취미 가진 게 부끄러워진다”
누리꾼들 반응
“제트스키 한두 번 타본 것도 아니고 물을 뿌리고 맞아본 적도 있을 텐데 그럼 저 거리에서 나가는 물대포의 힘이 얼마나 센지 당연히 알 텐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