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조 씨 칼부림 동기와 지인 2명 인터뷰

 

범인 조 씨 범행 동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서”라고 진술했다.

체포 과정에서 “왜 나한테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도 안 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범인 조 씨 지인 2명 인터뷰

A 씨 인터뷰

“33살 인천 OO씨. 키 163㎝이고 얼굴 보니까 작년 겨울에 모 건설현장에 두 달 정도 다녔던 XX다. 도박 빚 5000만원 있고 이혼했다고 했었다. 엄청 불성실하고 날로 먹으려고 하고 불만 많은 XX라 기억난다”

“불성실하고 일도 수시로 재끼던 사람이었다”

“키도 작았다. 165㎝ 이하로 보였다. 조씨에 나이도 똑같고 거주지는 인천인데 서울 할머니 집 왔다 갔다 모든 게 일치한다”

B 씨 인터뷰

“2013년쯤 인천 모 회사 다녔으면 나도 아는 XX다. 같은 계약직이었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 난다. 쉬는 시간 같이 담배 피우러 다녔다. 몸은 다부져 보였다고 해야 하나”

넉살도 어느 정도 있었고 키는 좀 컸던 거 같은데 나이는 범인이랑 비슷한 것 같다. 같은 회사이긴 해도 부서랑 업무가 달라서 잘 마주치진 않았는데 가정사 얘기도 잘 안 했다. 10년 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한데 얼굴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