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층 주민의 놀라운 층간 소음 민원

 

층간 소음 2차 민원

2023년 7월 14일 오후 11시30분쯤 누군가 벨을 누르고 문고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입주민 A 씨

“혼자 있고 TV 보고 있어서 쿵쿵거릴 게 없다”

아래층 주민 B 씨

“쿵쿵거리지 말라고. XX”이라며 문고리를 마구 흔들었다.

입주민 A 씨

“우리 집 아닐 거다. 저 혼자 있다. 이 시간에 남의 집에 와서 왜 그러시냐”

아래층 주민 B 씨

“나와서 때려 봐. 때려 봐”라며 소리를 질렀다.

 

층간 소음 3차 민원

2023년 8월 7일 오후 11시20분쯤 B씨는 현관문을 8~9회 정도 강하게 발로 찼다.

공포를 느낀 A씨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층간 소음 4차 민원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B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현관문을 발로 쿵쿵 걷어차고 있었다.

46초 분량의 영상에서 여성은 29번에 달하는 발길질을 했다.

복도에는 ‘쿵쿵’ 소리가 크게 울렸다.

 

아래층 주민 B 씨는 누구?

아래층 주민 B 씨는 관리사무소에는 거의 매일 민원을 넣고 있다. 그래서 B 씨 때문에 직원들이 폭발 직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