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숨진 여성의 범인
2023년 8월 15일 오전 2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최 순경은 여자 친구 A 씨와 함께 식당을 찾았다.
오전 3시22분쯤 여자 친구 A 씨와 말다툼 후 화장실에 가는 A 씨를 뒤따라갔다.
최 순경은 화장실에서 여자 친구 A 씨와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했다.
3시50분께 식당으로 돌아와 결제를 하고 화장실로 돌아갔다.
오전 5시30분 최 순경은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망갔다.
범인 최 순경 엽기적 체포
2023년 8월 15일 오후 4시께 인근 안마시술소에서 나체 상태로 최 순경은 긴급 체포됐다.
최 순경 지인이 말하는 최 순경은 어떤 사람?
“자신보다 힘이 약한 친구들에게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
“예전에도 (전) 여자친구한테 사소한 걸로 화냈다더라. 거의 때리기 직전까지 가서 여자친구가 도망치듯이 짐을 다 빼서 나갔다고 했다. 이 얘기를 해주면서 자기는 여자친구 없으니까 성매매 업소에 가자고 집요하게 말했다”
“(최 씨가 A 씨에게) 1분1초 단위로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고 전화로 울고 그랬다”